그렇다.
나는 무언가 압박을 받고있었음이 틀림없다.
무엇이 나를 이렇게 초라하게 만드는 것인가.?
무엇이 나를 이렇게 열정이라는
카타르시즘을 느끼게 하는것인가.
그렇다. 나는 그(봉이네아빠)의 요리들을 보며
요리왕비룡, 맛상무, 식극의 소마, 고독한 미식가
초밥왕...? 등에서 느꼈엇떤 열정을 느낀고
있었던 것이 아닐까.?
그래서 나는 악마성의 대빵같은 그(봉이네아빠)
에게 요리라는 도전자을 조심스례 내밀어본다...
...
라는 내용의 애니 추천좀.
요리 주제 : 한국스럽다.
다들 많이 느끼시지 않으셨나.?
최근 한국요리에는 치즈가 들어가지 않는것이 없다.
그냥 뭐만 하면 치즈넣으면 맛집
맛집. 아마 내가 만든 요리도 맛집이라고
걸릴수 있지않을까.?
백종원씨. 기다리고 있어요.!
아무튼... 그러한 것을 비판하며 나도
치즈가 들어간 콘옥수수요리를 만들었다.
요리 재료.!
어.? 아까 분명히 파스타소스였는데.?
처음에는 마요네즈로 하려고 했었지만...
알고보니 유통기한이 지나있어서 교체했습니다...
또 이런거 잘못 먹었다가는... 오늘 편의점
야간 근무서면서 바지에 지릴수? 있기 때문에...
왠만하면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은 버리도록..!
사실 마요네즈 없으면 그냥 프라이팬에
콘을 볶을까 싶었는데... 마침
냉장고에 미트소스가 있어서.
(별 )선택.! (별)
(별표시 어떻게 하나요.?)
본격적인 요리 시작.
1. 조금 지저분한... 프라이팬.!
2. 쓰다남은 식용유.!
3. 옥수수를 투하해줍니다.!
4. 옥수수 볶기.!
사실 이번 요리의 실패는... 벌써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옥수수가 약한줄알고... 얼마 안볶았는데...
5. 미트 소스 투하.!
6. 소스 두숟갈.
한숟가락만 넣었얻어도 됬었을듯.
콘에비해 두숟가락도 많았는지.
꽤나 소스맛이 강했음.
7. 재료 볶아주기.
이번 요리를하면서 옥수수콘의 성질을 제대로
파악하였으며 또 중요한점을 깨닳았습니다.
8. 이번 요리의 핵심.! 한국인들이 미쳐있는 치즈.!
있는만큼 넣어줍니다.!
저는... 누나가 먼저 사용하고 남은것이서
조금 적어보입니다.
9. 뚜껑닫아주기.
어디서 본건 있어서 이런건 곧잘따라합니다..;;
그럼... 요릳리도 어느정도 되었고 기다리는
일만 남았으니 아까 사용한 남은 재료들은
냉장고에 넣어줍시다.
냉장고.
...
자 어디 어디..!
이제 다되었을테니 한번 보러가볼까요.!?
벌써부터 기대하게 만드는 비쥬얼.
무언가 많이 부족해 보이는 치즈.
누가 나의 치즈를 (옮겼는가.) 가져갔을까.?
-스펜서 존슨-
각설하고..! 이제 접시에 이쁘장하게
플레이팅만하면 끝이 납니다.!
플레이팅 실패...
무언가 더러워 보이는 주변..!
먹어보았습니다.
사실... 맛은... 이 맛은...
극히 평범한 파스타집에서 치즈올라간
스파게티 먹는 맛이여습니다.
그런데 위에서 언급했듯이...
너무 적은시간을 볶았는지... 이 옥수수 한알한알.
전부 살아있습니다.!
사각 사각..! 살아있는 옥수수 알갱이들의 식감.
그 어디서 맛보지 못한 식감이였습니다.
...
바로 전자레인지 1분 사형선고행.
엄마... 전자레인지 더렵혀서 미안해...
근데 이 못난아들은... 편의점 출근해야되서...
바로 갈게...
그럼... 20000.!
봉이아버님 글을 매번 보며... 자극이 많이 되어서
저도 한번 요리에 도전해보았습니다.
굉장히 간단한 요리이지만 재료와 요리에
대한 정보와 지식이 없으면 간단한 요리
이여도 완벽하게 완성할수 없다는것을
깨닳았습니다.
어떠셨나요.?
댓글과 구독등은 저에게
큰힘이 되엊어줍니다.!
이상 김천의 게롤트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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