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즈곤 / Days Gone
PS4 독점.
2019.04.26
소니 / 월드와이드 스튜디오.
스토리.
데이즈곤의 주된 스토리는 인간에게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퍼진후 2년.
혹독한 황야를 배경으로 부서진 길위를 달리며 생존을 위해 싸우고
삶의 목적을 찾아가는 드리프터(오토바이...)이자 현상금 사냥꾼인
디컨 세인트 존을 플레이합니다.
절망, 상실, 분노, 배신, 우정, 형제애, 후회와 사랑... 그리고 희망등.
거대한 비극과 마주한 순간에도 희망을 잃지않는... 주인공을 그리고 있습니다.
시스템.
메뉴 인터페이스에는 총4가지가 존재하며
각 스토리, 소지품, 맵, 스킬등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스토리는 어디까지 진행을 했는지 확인을 할수있으며
소지품은 현재 가지고있는 아이템들의 갯수의 확인.
맵은 지도를 확인하여 다음행선지를 확인하며
스킬에는 총3가지의 스킬형태가 존재합니다.
성장시스템.
데이즈곤에서는 각종 피난섹터가 존재하는데.
이곳에서 NERO기술을 사용해 체력, 지구력, 집중력등을 향상시킬수 있습니다.
이는 스킬과는 별개이며. 체력은 HP, 지구력은 달리기등 스테미나, 집중력은
총기사격에 있어 도움이되는 요소입니다.
하지만..!
NERO캠프에는 전력을 가동시키면 소리가 나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전력가동전 모든 확성기를 제거해야 좀비들이 몰리지 않습니다.
캠프(마을)에서 할수있는 요소.
우선... 각 캠프에는 서로 다른 화폐와 신뢰등급이 있습니다.
신뢰등급을 올려야 무기상이나 정비공등 판매하는 아이템등의 가치가 올라갑니다.
또한 화폐는 각기 다른 크레디트를 사용하는지... 각캠프마다 다른 화폐를 사용하기 때문에
초반에 이를 잘활용하여 효율적으로 구매를 하는것이 좋습니다.
데이즈곤에서 좀비를 죽이면 자동으로 얻게되는 아이템들이 있습니다.
이를 모아 현상금. NPC에게 판매를 할수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참 아이러니한게... 보상이 그렇게 크지않다보니.
가는길에 판매는하지만 매력적이지 않는... 그러한 요소입니다.
맵상에 존재하는 식물들을 채취하여 판매하거나
사냥으로 얻는 생고기등을 판매하면 보상을 얻을수 있습니다.
데이즈곤에서 제일 중요한 요소입니다.
무기상입니다.
각 캠프마다 판매하는 무기가 다르기에 이를 잘확인하여 구매하면 좋습니다.
사냥 요소
사냥이라는 구색은 했지만... 레드데드리뎀션2처럼 사냥을 통해 얻은
재료등으로 무언가 만든다는 요소는 없으며.
위에서 언급한 각마을에서 얻은 '생고기'를 판매하는 기능만 하고있습니다.
판매해도 보상이 매력적이지 않기때문에... 저절로 사냥은 하지않게 됩니다.
굉장히 아쉬운 부분입니다..!
아쉬운 스토리 텔링 방식
스토리는 현재의 드리프터, 현상금 사냥꾼으로서 삶을 살아가는 주인공의 모습을 그려주며
중요한 포인트에 도달하면 회상하는 과거의 이야기로 스토리를 연출합니다.
과거의 이야기는 현재 주인공이 닥친 시련을 타파하는 포인트가 되는요소나
중요한 포인트에 도달하면 과거를 회상하는 식으로 연출됩니다.
최고의 강점 전투와 오토바이.
분명 스토리부분에서는 감점될요소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게임을 플레이하는 부분에 있어 특히 전투부분은
굉장히 재미있게 잘만들어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초반에는 집중력이나 총기의 등급이 낮아 사격 컨트롤이 많이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러한점또한 나름의 제약으로 재미있게 다가왔습니다.
그래픽
이정도면 최상급의 그래픽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눈내리는 배경은... 정말 끝내줍니다.!
엔딩이후
엔딩이후에도 계속 플레이가 가능하며 부가적인 퀘스트등을 플레이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플레이를 하면 할수록 끝이 다다르면 다다를수록...
새로운것 하나 없는 진보한 스토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등장인물들이 초반에 왜그렇게 싸우는지에 대한 이유와 그들의
부탁 하나를 들어주면 풀어지는 마음등...
스토리등이 너무나 부실하고 개연성이 없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한줄평 : 한국 막장 드라마를 보는 이유를 알겠다.
이러한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스토리는 중요하지 않으며 게임 자체가 재미있으면 됬다.
끝내주는 그래픽과 화려한 배경, 쏘는 맛이있는 총기.
꽤나 잘만들어진 오토바이 시스템등.!
하지만 라오어나 레드데드리뎀션 같은 스토리가 좋으신분들에게는...
살짝 비추천 하고싶군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과 구독등 저에게 큰힘이 되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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